목에 방울을 달고 있는 검은 개의 모습으로, 세 개의 눈을 가지고 사람들을 지켜준다. 접은 흔적이 있어 휴대용 부적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.
긁는 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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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판에 한가로이 누워 뒷발로 가려운 곳을 긁는 개의 겸연쩍은 듯한 표정이 익살스럽다. 국립중앙박물관 소장. |
바둑이와 누렁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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섬세한 필치로 묘사된 바둑이와 누렁이 두 마리가 나무 아래 평화롭게 앉아 있다. 전남대학교박물관 소장. |
두 마리의 털북숭이 강아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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털이 복슬복슬한 강아지 두 마리를 바위, 꽃, 나무 등과 함께 그린 오원 장승업(1843-1897)의 그림이다.
개와 가족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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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, 아빠, 아이로 구성된 가족과 함께 있는 개의 모습을 그렸다. 함께 있는 개는 삽살개로 보인다. 선문대학교박물관 소장. | |
복숭아나무 아래의 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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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가 동그란 원 속에 고개를 돌린 채 웅크리고 앉아 있다. 그 뒤로는 장수를 상징하는 복숭아나무를 그려 평안한 삶을 오랫동안 누리기를 기원했다. 순천대학교 박물관 소장. |
옛 그림 속 ‘개죽이’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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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밤에 대나무 숲에서 웃고 있는 개의 모습을 그린 심전 안중식(1861~1919)의 ‘일소도(一笑圖)’. 대나무는 번식력이 강하고 늘 푸른빛을 띠므로 영생과 불변을 상징한다. 고려대학교 박물관 소장. |
운세를 점쳤던 당사주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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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박한 솜씨로 개와 각 띠 동물을 그리고 점괘를 풀어놓은 당사주책이다. 개띠에 태어난 사람은 처음에는 고생하지만, 나중에는 영화와 부귀를 얻을 수 있는 운세라고 적혀 있다. 국립민속박물관 소장. |
개 모양 돌조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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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눈을 부릅뜨고 입은 쩍 벌린 채, 꼬리를 둥글게 말고 앉은 개 조각이다. 무덤 앞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, 악귀를 막고 죽은 사람을 보호하려는 목적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. 토지박물관 소장. |
개 모양 토우장식 굽다리 접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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뚜껑에 오리 모양의 새와 이를 쫓는 개의 모습을 표현한 토우가 붙어 있다. 개는 사악한 귀신을 물리쳐 평안을 가져온다고 믿어지는 동물이다. 호림박물관 소장. |
청동거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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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가 옆, 커다란 나무 아래 남녀가 서 있고 그 주위로 개, 말, 염소 등이 보인다. 개는 두 마리인데, 한 마리는 말을 지키고, 다른 한 마리는 목이 마른지 물을 마시고 있다. 마사박물관 소장. |
개 모양 손잡이 도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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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장이 상징하는 권위를 지켜주는 의미에서 손잡이를 다양한 개의 모습으로 장식하기도 했다. 온양민속박물관 소장. |
즐거운 영상 체험 코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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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영상 체험 코너. 바닥에 놓인 강아지 발바닥 문양 위에 서면, 이에 반응해 화면 속 강아지가 팔짝팔짝 뛰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. |
십이지명 뼈항아리가 있는 전시 전경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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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의 뼈항아리를 중심으로 십이지신의 방위 표시와 설명을 한 전시 전경. 뼈항아리 표면에 동서남북에 해당하는 자, 묘, 오, 유를 새겨 넣어, 당시 장례에서 방위가 중요하게 여겨졌음을 보여준다. |
이야기가 있는 개 사진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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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이야기가 있는 개 사진’전 공모에 당선된 작품들과 사연이 따뜻하게 펼쳐진다. | |